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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5 15:48
‘단색 간판에 풀컬러 LED 넣은 이유, 알고 보니...’[e-Sign][디지털미디어사업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254  

‘단색 간판에 풀컬러 LED 넣은 이유, 알고 보니...’
아트웨어, LED클러스터 활용한 ‘브랜드 컬러 시스템’ 호평
정확한 색상 좌표 찾아 기업 고유의 컬러 구현


‘환한 낮에도, 조명이 켜진 밤에도 간판이 똑같은 색을 구현할 수는 없는걸까?’
‘브랜드 고유의 컬러를 빛으로 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기업사인 제작시 디자인 회사에서 가장 골머리를 썩는 부분 중 한 가지는 컬러다. 기업들은 저마다 고유의 브랜드 컬러를 지니고 있는데, 이 컬러를 간판에서 똑같이 재현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간의 색상은 시트나 도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야간에 간판에 조명을 켜면 백색 빛이 시트를 투과하면서 색상이 바래는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간판 조명에서 컬러는 가장 민감하면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기업 고유의 컬러를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다. 바로 아트웨어(대표 신영석)의 ‘브랜드 컬러 사인시스템’이다.

▲ 풀컬러 LED클러스터 빛으로 간판 컬러 조율

풀컬러 LED시스템 전문업체 아트웨어는 최근 자사의 LED클러스터를 활용해 기업 고유의 컬러를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관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확한 색 좌표를 찾아 기업 고유의 브랜드 컬러를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다.
일반적으로 채널사인 전면의 색상은 컬러시트를 부착해 표현하며 광원은 백색 LED모듈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 낮에 보이는 색상과 밤에 조명이 켜졌을 때의 간판 색상이 미묘한 차이를 가지게 된다. LED의 백색 빛이 시트지를 투과되는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색수차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LED클러스터의 경우 콘트롤러를 통해 시트지를 투과하는 빛의 색상까지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주야의 간판 색상을 정확하게 일치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파란색 간판에 조명이 켜졌을 때 색이 옅어진다면 LED의 빛을 파란계통으로 조절해 색조를 맞추는 방식이다.
아트웨어의 염철현 상무는 “우리가 붉은색이라고 말하는 색상만도 실제로는 수만가지에 이른다”며 “10억가지의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풀컬러 LED모듈은 기업이 원하는 색의 좌표를 웹 프로그래밍을 통해 세밀하게 짚어낼 수 있기 때문에 고유의 브랜드 컬러를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KT-KT&G보움 등 대기업서 활용… 새 트렌드 예고

아트웨어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이 최초로 시도된 것은 최근 리뉴얼 작업을 마친 ‘올레KT’다. 올레KT는 자사의 컬러를 소비자에게 확실히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브랜드 컬러 재현에 주력했다. 그 결과 붉은색 ‘올레’ 심볼마크에 LED클러스터의 적용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주효해 특유의 붉은색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
올레 심볼마크는 LED클러스터의 전면에 40mm 두께의 통아크릴을 부착해 클러스터에서 표출되는 빛이 은은하게 확산되게 했다. 이에 따라 클러스터에서 발하는 빛이 두꺼운 아크릴의 측면에까지 확산되기 때문에 시인성을 배가시키는 한편,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해냈다는 평이다. 
이어 최근에는 한방전문스토어 ‘보움’도 올레KT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동일한 기법으로 제작된 간판의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보움은  KT&G가 전개하는 생활형 한방전문스토어로서 향후 전국적으로 약 300여개의 매장이 오픈하게 될 예정이다. 
보움의 간판은 심볼마크에만 LED클러스터를 적용한 ‘올레KT’의 사례에서 더 나아가 로고는 물론 간판의 디스플레이 부분에도 LED클러스터를 접목해 세련된 첫인상을 만들어 냈다.
염철현 상무는 “LED클러스터를 활용한 사인은 평범한 디자인 속에서도 컬러와 빛감 만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며 “또한 대기업일수록 기업의 브랜드 컬러에 민감하기 때문에 통신사 및 은행 등을 중심으로 LED클러스터를 활용한 사인 시스템의 활용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다른 브랜드의 간판과 확연히 구분되기를 바라는 만큼, 항상 더 새로운 기술을 찾는다. 에폭시 면발광사인이 주를 이뤘던 기업사인이 불과 몇 년사이 성형사인으로 모두 교체됐던 것처럼, 아트웨어의 ‘브랜드 컬러 사인 시스템’이 기업사인 시장에 새로운 방점을 찍게 될지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SP투데이 신한중 l 제231호 l 2011년 10월 24일